내년 2023년부터는 보험사기 신고의 포상금이 현행 최대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깡충 뛰었습니다.
보험사기 신고 포상금 20억
최근에 금융감독원에서는 보험시가 제보 활성화 차원에서 신고 포상금 최고 한도를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금감원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에 보험시가 신고센터를 통해서 접수된 제보는 2559건으로 전년과 비교하면 166건이 늘어났습니다.
보험사, 생명.손해보험협회 등이 우수 제보 건에 지급한 포상금은 총 8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하면 5천만원이 증가하였습니다.
금감원에서는 신고 포상금으로 최고 한도를 2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적발금액 구간도 단순화, 구간별 포상금을 높이기로 하였습니다. 각 보험사의 전산시스템을 고려해서 내년 1월부터 자율적으로 실행할 계획입니다.
5억원 미만 적발금액 포상금 2배 늘려
기존에는 5억원 이상 적발금액의 경우에는 3억원 간격으로 받을 수 있는 포상금이 달라졌습니다. 5억원 이상의 경우 1000만원에 5억원 초과금액의 0.5%를 합한 금액으로 조정되었습니다.
5억원 미만 적발금액에 대한 포상금도 기존보다 2배 늘어납니다. 하지만 적발금액 5000만원 미만에 대한 포상금은 100만원으로 동일합니다.
보험고객들이 보험금을 청구할 때 받는 안내 문자에 보험사기 제보에 대한 설명도 같이 포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금감원 보험사기대응 관계자는 '은밀하게 행해지는 보험사기를 적발하려면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신고자의 신분 등에 대한 비밀은 철저하게 보호되니 보험사기 의심사례를 알게 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보험사나 금감원에 제보해 달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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