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제' 계도기간이 마감되었습니다. 12월 26일부터는 투명 페트병과 유색 페트병을 분리해서 내놓아야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제
지난 2020년 12월에 정부에서는 공동주택을 시작으로 해서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제를 시행하였습니다. 지난해인 2022년 12월부터는 적용 범위를 단독주택과 다세대 주택, 빌라 등으로 확대하여 실행되었습니다.
지난 2022년 12월 25일에 1년 동안의 계도기간이 마감되었습니다. 이번 12월 26일부터는 의무적으로 투명 페트병과 유색 페트병을 분리하여 배출해야 됩니다.
투명 페트병 분리 안하면 과태료 30만원
이 투명 페트병 분리를 어기게 되면 과태료가 30만원이나 부과됩니다.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제는 생수나 탄산음료 용기 등에 주로 쓰이고 있는 무색이나 투명 페트병을 별도로 분리 수거함에 넣는 제도입니다.
같은 페트병이라도 투명한 것은 투명한 것들끼리, 색깔이 있는 것은 색깔이 있는 페트병끼리 모아서 분리수거를 해야 됩니다. 그리고 투명 페트병을 별도로 분리수거함에 넣을 때 내용물은 없어야 되고 붙은 비닐은 (라벨)반드시 분리해야 됩니다.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제 시행 2년째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제가 시작된 지는 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일반 재활용 쓰레기와 섞여서 분리수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시민들은 투명 페트병 배출 요일을 제대로 알지 못했고 배출 방법도 일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모습에서 분리배출제에 대한 보완과 홍보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투명 패트병 재활용의 장점
투명 페트병을 별도로 배출하게 되면 질 좋은 재생 원료로 생산하여 의류, 가방, 신발 등 다시 페트병으로 재생산이 가능합니다.
환경부에 의하면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제를 실행한 결과, 전국 민간 선별장에 모인 투명 페트병 수거량은 1년 동안 3배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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