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에서 티타늄 광맥 발견

강원도 태백 일대에서 '꿈의 소재'라고 불리고 있는 티타늄 광맥이 발견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강원도 태백의 티타늄 광맥 발견

 강원도 태백과 삼척, 경북 봉화에서 걸쳐 있는 면산에서 대규모의 티타늄 광맥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 티타늄은 철보다 가볍고 강도가 높아서 '꿈의 소재'라고 불리고 있으며 티타늄은 항공기와 로켓 그리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핵심적인 원래료로 쓰이고 있는 광물입니다. 

 

강원도 태백 일대에서 발견된 이 광맥은 예상 자원량이 8500만 톤이나 된다고 합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는 광산 개발 전물기업과 함께 정확한 매장량을 확인하기 위해서 지난해부터 시추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티타늄 광산 개발의 기대 효과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티타늄을 모두 수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의 수입 규모는 1조원에 해당하고 있습니다 .

 

만약에 티타늄 광산이 개발되면, 상당한 수입 대체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태백시장은 '일반적으로 광산 개발은 시추 기간이 대략 5년 정도 걸린다'면서 '우리 태백시는 2024년 폐광이 결정되어 있다. 하지만 광부들이 떠나지 않게 하려고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알렸습니다. 

 

티타늄 광산 개발과 연관된 산업통상자원부도 올해부터는 30억 원을 들여서 탐사와 제련 기술 등에 대한 연구 개발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티타늄 (titanium)

 티탄족에 속하는 전이 원소의 하나입니다. 암석이나 흙 속에 들어 있는 윤이 나는 흰색의 금속 원소로, 강도와 내식성이 크고 가열하면 강한 빛을 내면서 타게 됩니다. 터빈 날개나 비행기의 기체 재료, 공업 재료로 쓰입니다. 원자 기호는 Ti, 원자 번호는 22, 원자량은 47.90 입니다. 표준 용어는 '타이타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