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함마드는 '어떤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키는 한국'이라고 하면서 투자를 결심했으며, 양국은 '특별한 동반자'라고 알렸습니다.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린 이날의 정상회담은 확대회담, 양해각서(MOU) 서명식, 단독회담 순서로 1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UAE 국빈방문 3일 차,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개막 행사에 참여하여 기조연설을 하면서 한국이 2050 탄소중립 선언 실현을 위해서 '무탄소 전원인 원전 생태계를 빠르게 복원하고, 재생에너지 수소 등 청정에너지의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UAE가 2021년 중동 지역에서는 최초뢰 탄소중립을 선언한 데 대해서 'UAE의 담대한 행보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말하는 가운데 나온것입니다.
탄소중립 분야에서 한국과 UAE의 협력의 필요성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전날에 무함마드 빈 자이드알 나하얀 UAE 대통령이 한국의 원전과 방산, 수소 등 에너지 분야에 UAE 국부펀드가 300억달러, 한화로 약 37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UAE는 탄소제로 신도시 건설 중
이에 한국에서는 '양국 우정의 상징인 원전 협력에 재생에너지, 수소, 탄소저장, 포집, 활용(CCUS) 등 청정에너지 협력까지 더해진다면 양국의 에너지 안보 강화는 물론이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안정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UAE는 탄소제로 도시인 마스다르 신도시를 건설 중입니다. 이 과정에서 한국과의 추가적인 협력도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에서는 '양국의 손으로 세계 곳곳에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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