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자녀들에게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아동복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늘어나는 VIB족 (Very Important Baby)
이번 겨울에도 한 벌에 100만 원이 넘어가는 높은 가격의 어린이 패딩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명품 소비에 익숙해져 있는 젊은 부모의 세대가 구매를 시작하자 일찌감치 주요 브랜드의 인기 제품은 없어서 못 판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 섬유산업연합회에 의하면 지난 행 국내 아동복 시장의 규모는 1조 648억 원으로 전년과 비교하면 16.8% 정도 성장하였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전체 패션시장 규모는 43조 3508억 원으로 전년과 비교하면 7.5% 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아주 큰 폭으로 시장이 넓어졌습니다.
아동복 시장의 성장
아동복의 시장은 올해 역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나 명품 아동복의 경우 각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등 백화점 4사가 각별하게 공을 들이고 있는 분야입니다. 각 업체마다 키즈 전문관을 확대, 명품 브랜드를 크게 입점시키면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매출 추이로도 드러납니다. 갤*리아백화점은 별도의 매출은 공개하지는 않지만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국내 최초로 *브라운 키즈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면서 붐을 일으켰습니다. 브랜드 인기 제품은 카디건부터 고가의 아우터 제품까지 부모 고객의 반응이 아주 뜨겁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고가의 제품은 일찌감치 품절 상태
패션 성수기인 겨울철을 맞이하여 명품 아동복 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점 업계의 관계자에 의하면 '날씨가 추워지면서 명품 키즈패딩의 대표 격인 *클*어를 비롯해서 다양한 브랜드에서 겨울용 아동복을 판매 중'이라면서 '패딩이나 코트는 100만 원 넘는 고가의 제품이 대부분이라도 벌써 일부는 품절될 정도로 잘 팔린다'라고 알렸습니다.
온라인 플랫폼도 빠르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명품 플랫폼 캐*패션은 지난달 북유럽 유, 아동 프리미엄 브랜드 편집숍 '베이비샵'을 들여왔습니다. 베*이비샵은 스웨덴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온라인 쇼핑 플랫폼 입점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플랫폼은 그동안 국내의 부모들에게 키즈 명품 브랜드를 직구할 수 있는 주요 채널로 알려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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