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스의 장점과 다른 교통카드 비교했어요

 대중교통의 할인카드였던 알뜰교통카드가 오는 7월이면 종료가 됩니다. 대신에 더욱 간편하게 사용하면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K-패스'가 나왔습니다. 신용카드사의 자체 대중교통 혜택도 이용하고 요금 할인이 얼마나 많을지 기대가 됩니다. 여러 교통카드를 비교하면서 어떤 카드가 자신에게 더 도움이 될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K-패스의 등장과 알뜰교통카드의 장점과 단점

 
 최근 국토교통부에서는 정기적으로 서민과 청년층의 교통비용의 부담을 줄이면서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올해 하반기부터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 'K-패스'를 내놓는다고 알렸습니다. 
 
이 제도는 대중교통의 할인혜택을 제공해오던 알뜰교통카드를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알뜰교통카드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전 국민에게 마일리지 형태로 대중교통 지원금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대중교통을 사용할 때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최대 800m)에 비례하여 최대 20% 마일리지를 지급합니다. 
 
2019녀2019년 시범사업 후 정식 출시에는 대상 지역이 많이 않았지만 전국 대부분으로 지역이 되면서 알뜰교통카드는 대폭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7월부터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매달 적립횟수가 44회에서 최대 60회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월 최대 적립금이 4만 8천원에서 6만6천원(1회 사용금액 3천원 기준)으로 늘어난 것입니다. 
 
하지만 알뜰교통카드는 자전거나 도보로 이동한 거리를 측정하기 위해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고 인증해야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교통 취약계층과 노인층 이용률이 저조했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실제로 걷거나 자전거를 탔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것도 있었습니다. 
 
 
 
 

알뜰교통카드 정보 

 

K-패스 특징과 장점

 올해 7월부터 대중교통 이용료의 20%에 상당하는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는 'K-패스(가칭)'가 도입되며, 청년(만 19~34세)과 저소득층은 적립률이 각각 30%~53.5%에 달합니다. 
 
알들교통카드의 단점을 보완하고 대폭 개선하였습니다. 대중교통의 이용 횟수만 따져서 환급하기 때문에 편의성을 개선됩니다. 이동한 거리와도 상관이 없으며 알뜰교통카드처럼 지출금액대 구분도 없어집니다. 
 
할인의 폭은 더욱 커졌습니다. 마일리지 적립률이 53.5%로 가장 높은 저소득층은 버스요금 1500원을 기준으로 한 달에 4만8000원, 연간 57만6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게 됩니다. 
 
같은 기준 알뜰교통카드(월4만2000원, 연간 50만원)보다 14%가량 더 할인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1회 요금이 알뜰교통카드에서 최대치였던 3000원일 경우 할인 금액은 월 6만6000원에서 9만6000원(적립률 53.5%, 적립횟수 60회 기준)으로 45% 늘어납니다. 
 
그리고 신용카드사가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대중교통비용 10~15% 할인 혜택을 더하면 아낄 수 있는 금액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K패스 신청방법

- K패스 공식홈페이지(korea-pass.kr), 앱, 카드사 홈페이지 등입니다. 2024년 5월에 오픈 예정입니다. 
 
- 시내버스, 지하철, GTX, 광역버스, 신분당선 등 대중교통 및 환승 포함 이용 요금 환급
 
- 적립기준 : 월 15회 이상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지출금액의 20% ~53% 환급
 
 
 
 

THE 경기패스 사업 (24년 5월 중 시작 예정)

 

THE 경기패스 홈페이지 (아직 개방이 되지 않았습니다. 5월 예상)

 

K패스에 3가지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 6~18세 어린이 / 청소년 확대됩니다. 
 
- 청년 연령 만 39세로 확대됩니다. 
 
- 월 이용횟수 무제한 환급
 
 
 

 

인천 I - 패스 사업 (24년 5월 중 시작 예정)

K패스에 4가지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 6~18세 어린이 / 청소년 확대됩니다. 
 
- 청년 연령 만 39세로 확대됩니다. 
 
- 월 이용횟수 무제한 환급됩니다. 
 
- 65세 이상 환급률 30%로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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