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푸바오 반환 이후 거처와 찾아가는 교통편

푸바오가 중국으로 반환되는 날이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푸바오가 앞으로 행복하기만을 바라며 아쉬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우리의 푸바오가 앞으로 어디서 어떻게 지내며 항공편과 교통편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푸바오가 중국가면 지내는 곳

쓰촨성 원촨 지역의 워룽션수핑 판다기지가 앞으로 푸바오가 지내게 될 장소라고 합니다. 션수핑 판다기지에는 모두 50여 마리의 판다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 곳은 주로 푸바오같이 외국에서 거주하다가 온 판다들이 있습니다.

션수핑은 교외지역으로 아주 외진 장소입니다. 그래서 판다들이 지내기에는 환경이 좋습니다. 중국말로 빙산(만년설 산)이라고 불리는 산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할부지들을 찾겠지만 그래도 환경이 좋습니다.

입장은 오전 9시부터입니다. 입장료는 한국돈으로 15,000원 정도입니다.

방사장 구획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각자 생활을 할 수 있으며, 쓰촨에 있는 6개의 기지들 중에서 가장 오래된 장소이지만 새로 지어졌습니다. 외진 곳이라 동물들이 받을 스트레스는 없다고 합니다.

이 곳은 여름이 성수기입니다. 푸바오가 4월 초 중국으로 간 뒤에 한 달 정도의 적응시간을 거쳐서 일반공개를 한다고 합니다.

워룽판다기지는 지진의 진앙에서 1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에 워룽판다기지는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 그래서 2009년부터 다시 지어서 지금의 기지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지진의 특성상 크게 발생하면 땅의 응력이 해소되어서 당분간은 위험지대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판다들은 위험에서 벗어난 셈입니다.

푸바오는 션수핑 판다기지에서 지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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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국제공항은 쓰촨에 있으며 중국과 한국을 잇고 있습니다. 하루에 2번 운행을 합니다. 아침 9시와 오후 3시쯔음에 비행기가 있습니다. 이 비행 시간은 4시간 정도입니다.

공항에서 내리면 청두 시내로 1시간을 차로 갑니다. 워룽판다기지까지는 2시간 정도 걸리니 거리는 꽤 있는 편입니다. 만약에 택시를 타고 가면 5만원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 15년 경럭자입니다.

* 2013~2018년 최우수 판다 사육사 수상(6년 연속)했습니다.

* 판다 관련 논문 7편이 있습니다.

*거쳐간 판다가 150마리 이상입니다.

푸바오 중국 사육사 중의 한명은 중국 내의 판다 전문가로 알려진 쩡원이라는 남성입니다. 쩡원 사육사는 중국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푸바오 중국 사육사 쩡원에 대한 국내 판다 팬들의 반응은 상당히 긍정적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구가 중국 안에서도 손꼽히는 판다 전문가라는 이유때문입니다.

쩡원 사육사는 대학에서 영양학을 전공하고 있다가 22세에 판다 사육사가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14년 째 판다 전문 사육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판다 관련 논문 7편을 발표했을 정도로 권위자로 알려졌습니다.

쩡원 사육사는 지난 10년 동안 150마리가 넘는 자이언트 판다를 돌보았으며, 아기 판다 역시 10마리 이상 키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쩡원은 갓 태어난 판다기지 내 아기 판다들을 케어하면서 100% 생존할 수 있도록 돕는 인물로도 잘 알려진 유명 인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