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신재생 에너지인 인천 앞바다에 세계에서 큰 해상풍력 단지가 들어설 것으로 보여집니다.
신재생 에너지인 해상풍력
세계 최대의 해상풍력 발전기업인 오스테드가 한국에서의 해상 풍력 발전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한국의 해상풍력 개발에 참여하겠다는 계획을 알렸습니다.
작은 국토에 인구와 산업이 몰려있어서 신재생에너지를 늘려나가기가 쉽지 않은 가운데, 풍부한 풍력 자원을 가진 바다가 한국 에너지의 미래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오스테드 아시아 태평양 대표는 한국이 넓은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건립하기에 최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대표는 '한국 연근해는 바람의 속도가 좋은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가 갖추고 잇는 곳이 많으며 인구도 많아서 해상풍력 발전의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해상풍력 발전 단지 2026년 완공을 목표
오스테드는 인천 앞바다에 단일 단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해상풍력의 발전 단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발전 용량은 1.6기가와트(GW)로 원전 1.6기 분량에 해당합니다.
크리스텐 대표는 '인천은 물론이며 다른 다양한 지역의 풍력발전 사업을 검토 중이다'면서 '인천을 시작으로 고정식과 부유식 등 여러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글로벌 해상풍력 기업인 오스테드
오스테드는 전세계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상풍력 터빈 4개 중에서 1개를 설치한 글로벌 1위 해상풍력 기업입니다.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큰 해상풍력 단지를 영국 해안에서 30년 넘는 경험을 지니고 있습니다.
대표는 '오스테드는 단순하게 풍력 발전을 설치해주고 끝내는 것이 아니며 30~50년 동안 서비스 운영 및 관리도 담당한다'면서 '3천명 이상의 직원들이 해상풍력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는다'고 알렸습니다.
그리고 그는 '풍력발전은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서 중요한 부분이며, 또 하나는 국가에서 얼마나 에너지 부분의 자립을 이루어 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효과적인 수단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해상풍력을 비롯하여 태양광 같은 녹색 에너지의 기반을 활용하면 안정적으로 에너지 자립을 달성할 수 있다'면서 '한국은 풍력 발전을 도입하기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기에 이 좋은 계획을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기대되는 대만과 우리나라의 경제적인 효과
동아시아에서 최대 규모의 풍력 발전 단지를 짓고 있는 나라는 대만입니다. 대만에는 해안선이 길며 풍력발전을 설치하기 적당한 풍력과 수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리스 대표는 '대만은 900MW 규모의 풍력단지를 2곳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대만과 비슷한 환경을 가지고 있어서 풍력 단지를 대규모르 건설하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스테드는 풍력 발전이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도 유리하고, 에너지 경제 차원에서도 매우 효과적인 수단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텐센 대표는 '30여년 전 처음 해상풍력 단지가 건설되었을 때와는 비교도 하기 힘들 정도로 지금의 풍력단지는 경제성이 높아졌다'고 말했습니다. 건설 비용이 많이 낮아졌으며, 풍력터빈의 효율이 올라가서 발전량이 늘어났으며, 전력 가격이 올라가서 경제성이 높아졌습니다.
부수적인 창출 가치도 높아집니다. 크리스텐 대표는 '한국은 세아, 씨에스윈드, 삼강엠앤티, 현대스틸, LS전선, 포스코 등 중요한 기업들이 풍력 생태계에 속해 있다'면서 '한국에서 해상풍력 발전 사업을 벌이면 이들 기업과 지역에게도 이익이 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재생에너지와 풍력발전 단지를 만드는 과정
하지만 풍력발전 단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과거보다는 개발 비용이 늘어났으며 인거비용도 상승하였습니다. 그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천 서해 앞바다에는 1.6GW 규모의 대규모 단지를 짓고 있는 것'이라면서 '단지 규모가 커질수록 전기 생산 비용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앞으로 풍력발전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조건으로는 정책적인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는 '풍력발전을 지원하는 일이 중요하지만 결국에는 지역사회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이익이 되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어려 정책을 통해서 협력을 촉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성공적인 협력이 필요한 풍력발전과 재생에너지
재생에너지와 해상풍력은 아직 많은 나라에서 낯선 발전 방식이며, 성공적인 협력이 없으면 견고한 풍력발전 사업이 어려워서 정책 테이블을 통한 이해관계의 공유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직은 한국의 원스톱숍은 덴마크가 도입하고 있는 모델과 비교하면 제도의 정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지역 어민들과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시스텐센 대표는 '오스테드가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건설하면 이를 유지하고 보수하고 위해서 주변의 어항에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면서 '지역과의 상생은 오스테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라고 알렸습니다.
이어서 그는 '오스테드는 풍력발전의 마지막 단계인 폐기 부분에서도 지속가능한 가치의 사슬을 만들고자 한다'면서 '해상풍력을 잘 해체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만 남기는 것이 목표'라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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