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통영의 수륙양용버스 부산에도 있어요

통영항에 관광용 수륙양용버스가 운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륙양용버스 탄생

 통영시에서는 수륙양용버스 제작, 운영회사인 (주)지엠아이그룹과 수륙양용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습니다. 

협약에 의하면 (주)지엠아이그룹은 통영항 일원에서 수륙양용버스 관광사업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사업규모와 운행 코스 등은 통영시와 논의하여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통영시는 수륙양용버스 관광 사업 추진을 위해서 각종 인허가 등에 협력할 예정입니다. 

통영시는 수륙양용버스가 차질 없게 운행되도록 연관된 법규를 검토하고 투어코스에 대해서도 투자회사와 지역의 기관이나 단체와 협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수륙양용의 이색 아이템

 (주)지엠아이그룹에서 만든 관광용 수륙양용버스는 이미 부여군이 지자체 중에서 처음으로 백마강에 도입한 관광 상품입니다. 

해상케이블카, 보트 등 기존의 관광 상품과 다르게 해상과 육지를 넘나드는 수륙양용이라는 이색 아이템이 주요 관점입니다. (주)지엠아이그룹은 2013년부터 수륙양용버스를 개발하기 시작하여 2018년 개발을 완료하고 2020년 국내에 필요한 모든 인허가 조건을 맞추어서 차량과 선박등록까지 완료하였습니다. 

통영시장은 '수륙양용버스가 도입되면 통영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면서 '코로나로 침체된 통영 관광과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 수륙양용버스 올해 하반기 이후 운행

 부산시의 관계자는 '빠르면 올해 하반기에 수륙양용버스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알렸습니다. 해운대구 재송동에 있는 과정교 근처에서 출발하여 수영강을 따라서 센텀마리나파크까지 이동한 뒤에 새로 건설될 진입로를 이용하여 육상으로 올라와서 영화의 전당 - 광안대교 - 광안리 해변로 - 민락수변로 구간을 운행할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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