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을 맞이하여 난방비 화악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실내의 적정 온도 맞추기 (18℃~20℃)
- 실내 온도가 1℃ 낮아질때마다 에너지 소비량 7%씩 절약됩니다.
- 20℃ 이상으로 맞추면 1℃씩 올라갈때마다 난방비 15%씩 상승됩니다.
- 뜨겁게 놓다가 덥다고 껐다켰다하면 오히려 가스 소비량이 더 커집니다.
- 내복이나 수면양말 등 보온 용품을 사용하면 체감온도 3º 증가합니다.
- 그렇다고 15℃ 이하로 내리면 난방 효과도 없고 동파 위험성이 있습니다.
적정 온수 온도 설정 - 40℃ (목욕탕 온탕 온도)
- 온수 온도를 최고로 설정한 후에 수압을 강하게 하면 뜨겁게 느껴집니다.
- 이때 다시 냉수 방향으로 온도 조절하면 보일러가 2번 일하게 됩니다.
- 온수 온도를 약이나 중으로 설정 후에 수압을 중간 정도로 맞춥니다.
- 55℃에서 40℃로 낮추면 월평균 8천원 정도 절약이 가능해집니다.
- 온수 사용 이후 냉수쪽으로 수도꼭지를 돌려놓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올바른 창문 단열 방법 (뽁뽁이 + 아스테이지)
1. 마스킹테이프를 창문 샷시 틀에 맞게 잘라서 4면 모두 붙여줍니다.
2. 포장용 뽁뽁이를 창문에 맞게 자릅니다. (단열 뽁뽁이 아니라도 됩니다.)
3. 물과 물풀을 1:1로 섞어주고, 창문에 뿌려서 뽁뽁이 착 붙여줍니다.
4. 마스킹테이프 위에 벨크로테이프를 붙여줍니다. (창틀 손상 방지)
5. 아스테이지를 창틀 크기에 맞추어서 자르고 위쪽 벨크로 붙여서 덮어줍니다.
온도 일정하게 유지하기 (외출 모드 / 예약 모드 활용)
- 보일러를 아예 끄면 일정온도까지 올리기 위해서 에너지를 많이 쓰게 됩니다.
- 10시간 내로 귀가할 계획이라면 외출 모드로 실내 온도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 외출모드로 설정했을 때 너무 춥다면 예약 모드로 이용합니다.
- 실내온도를 20℃ 정도로 맞추고 4시간~6시간 예약 설정을 추천드립니다.
- 한파주의보 발령 시에는 외출모드 대신에 15℃~17℃ 정도 난방으로 설정합니다.
적정 습도를 유지하기 (40%~60%)
- 가습기를 쓰게 되면 난방 온도를 빠르게 올려주어서 집이 금방 훈훈해집니다.
- 가습기가 없으면 젖은 수건을 방에 걸어놓는 것도 좋습니다.
- 되도록이면 창문 근처에서 가습기를 사용하지 않고 떨어뜨려 놓습니다.
- 창문 근처의 습도가 높아지면 온도차이로 인한 결로 가능성이 있습니다.
- 하루에 1~2번 환기를 시켜주고 이중창은 바깥쪽을 1cm 열어둡니다.
안쓰는 방의 난방벨브 조절 (40%~60%)
- 안쓰는 방의 밸브만 잠가두어도 난방비 1/3 정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 포인트는 아예 다 잠그는 것이 아니라, 아주 조금만 열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 베란다나 싱크대 밑에 있는 주차단벨브도 반만 열어두어야 됩니다.
- 난방을 하지 않는 방은 문을 닫아놓고 열 손실을 방지합니다.
- 투룸 이상인 집은 난방 밸브만 잘 조절해도 확실한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대체 난방제품 사용 (일 8시간 사용 기준 전기요금)
- 전기장판 (2인용) : 소비전력 200W / 1만원 내외
- 전기히터 (선풍기형) : 소비전력 800~1000W / 3만원 중반
- 미니 전기온풍기 : 소비전력 500~700W / 1만원 중반
- 스탠드형 전기온풍기 : 소비전력 1500W / 6만원 중반
- 가정용 라디에이터 : 소비전력 500~700W / 1만원 중반
* 출처 : 한국에너지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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