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감속 창원1터널 교통사고 예방하기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나 43번 국도의 죽전역 구간이 등재되어 있는 헬게이트 문서에 등재될 수 있는 통행량과 전국 고속도로 교통사고 최다발생 터널로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최다 절대감속

먼저 통행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리고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창원 분기점 - 동창원 나들목 구간(왕복 8차로)은 경부고속도로 천안, 대구 구간과 함께 일평균 통행량이 10만대 이상으로 통행량 최다구역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순천 방향의 경우에는 창원 분기점에서 차로가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터널 구조는 편도 2차로에 불과합니다. 이 때문에 하루 평균 7만여대에 해당하는 이 터널의 통행량은 다른 왕복 4차로 고속도로의 평균 통행량과 비교하면 2배까지 많은 상황으로 과부하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시야가 안 좋은 터널의 특성상 잦은 급제동으로 유령정체가 자주 일어나고 안전거리 미확보로 사고가 일어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가지고 있습니다.

창원1터널 실시간 상황정보

http://utis.changwon.go.kr/video/cctv

지나칠수 없는 창원터널의 사고들

이 터널에서 일어난 대표적인 사고인 남해고속도로 9중 추돌사고도 유령정체 때문에 급브레이크를 밟았을 뿐인데 하필이면 대열운행을 하던 버스와 버스 사이에 작은 경차가 중간에 껴있어서 대참사가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창원2터널도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지만 터널길이가 800m이고 2터널과는 다르게 창원1터널은 2.6km나 되는 긴 터널이라서 사고가 더 많이 일어납니다.

사고의 큰 원인으로 지목되었던 과속단속카메라고 현재는 철거되었고, 이 터널부터 칠원 분기점까지 구간단속을 실행합니다. 그리고 전국 최초로 터널내 차선변경금지구간으로 지정되어 사고발생을 줄이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여러 소식지에서도 한번씩 이 구간의 위험성을 다루었고 이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반드시 전방 주시와 시야의 확보, 안전거리 확보를 철저히 하고 안전운전을 해야 겠습니다.

사고가 났다는 정보를 접하게 되면 시간과 도로상태를 생각하기 보다는 남해1지선으로 가는 것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