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나 나오는 일이 머지 않은 미래에도 가능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세계 첫 인공자궁 엑토라이프
최근에 유튜브 채널인 'Hashem Al-Ghaili' 예멘의 과학 전문가인 하셈 알가알리가 이루어낸 세계 첫 인공자궁 '엑토라이프'의 모습을 공개하였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타원형의 투명한 유리 관 안이 빼곡하게 있으며, 그 속에서 아기가 자라고 있습니다. 아기는 태어나기 전의 태아상태입니다.
인공자궁속 속의 태아에게 공급해야 될 영양분과 산소는 인공 탯줄로 공급되며 배설물은 또 다른 관으로 배출됩니다.
그리고 부모는 태아의 성장을 스마트기기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인구 감소를 위한 인공자궁의 역할
영상 속의 관계자는 '엑토라이프가 암이나 기타 합병증으로 자궁을 제거한 부모들에게 해법이 될 수도 있다'면서 '조산이나 제왕절개도 과거의 일이 될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엑토라이프는 일본, 한국, 불가리아를 포함하여 심각하게 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 나라들을 도와주기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알려줍니다.
인공자궁 속의 태아는 감염의 걱정 없이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발육 상태를 기본으로 유전적인 원인도 알아낼 수 있습니다.
태어날 아기의 눈, 피부, 키, 머리카락, 지능까지도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공자궁 역할의 현실화와 윤리적인 문제
관계자는 이 기술이 10년 안에 실현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쪽에서는 당장 실현되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여성건강연구소의 조이스 하퍼 교수는 허핑턴포스트에 '언젠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체외수정으로 만들어질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엑토라이프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안된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내 생애 내에서는 아니다'라고 합니다.
앤드류 셔넌 런던킹스칼리지 산부인과 교수는 '시험관 아기가 처음 등장했을 때는 큰 반발과 논쟁이 있었지만 지금은 시험관 아기가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리모도 현재는 흔한 상황이다. 어떤 관점에서는 기계에게 대리모가 되어 달라고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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