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알뜰폰 로밍 인기 상승

by 1등복권 2023. 1. 11.
반응형

물가 인상의 영향으로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들이 알뜰폰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SK텔레콤의 40%대 점유율 하락

 무선통신시장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SK텔레콤이 유지하고 있었던 40%대의 시장점유율이 처음으로 무너졌다는 소식입니다. 

 

물가인상의 영향으로 가성비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MZ세대들이 알뜰폰 시장으로 많이 몰리면서 통신시장의 점유율에 큰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을 분석해보면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통신 3사의 무선통신 점유율은 SK텔레콤 39.9%, KT 23.9%, LG유플러스 20.8% 등으로 각각 조사되었습니다. 

 

SK텔레콤의 40%대 점유율의 붕괴는 1994년 SK그룹이 SK텔레콤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을 인수하면서 통신사업을 시작하면서는 처음 있는 일입니다. 

 

기존의 통신 3사가 아니라 알뜰폰에 가입하면 월평균 통신요금을 절반 정도를 아낄수 있어서 젊은층이나 취약계층에서 즐겨 찾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가인상과 알뜰폰의 성장

 가입자 숫자를 보아도 SK텔레콤 3069만명, KT 1756만명, LG유플러스 1595만명 등으로 하락하고 있지만, 알뜰폰 회선 가입자는 1263만명으로 역대 최대인 16.4%의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근 1년 동안 알뜰폰의 가입자 수는 300만명 이상 증가하여 통신3사 가입자 증가 규모를 합한 것보다 많이 나타났습니다 . 

 

어느 통신업계의 관계자는 '알뜰폰의 기록적인 성장에 따라서 이동통신 3사가 지난해부터 급격한 변화를 하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알뜰폰과 시장의 경쟁력

 예전에는 전체 시장의 절반 정도를 차지했었던 SK텔레콤은 2000년대 들어와서 40%대 시장 점유율을 꾸준하게 유지했었지만, 2010년 소비자 선택권 강화를 위해서 알뜰폰 시장이 시작된 후 12년만에 1위 사업자의 지배력이 30%대로 내려오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SK텔레콤 뿐만 아니라 KT, LG유플러스 점유율도 같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통신 3사 사이에서는 알뜰폰 가입자 수가 3위인 LG유플러스 가입자 수를 추월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