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생식물과 잘피 등 연안에서 서식하는 식물과 갯벌 등의 퇴적물을 포함한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블루카본은 무엇인가
자연에 존재하는 탄소는 기능과 위치에 따라서 여러가지로 불리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기후변화에 영향을 주는 화석연료를 나타내는 '블랙카본', 육상 산림이 흡수하는 탄소를 '그린카본'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해양 생태계는 육상의 산림보다 면적은 좁지만 탄소 흡수 총량을 비슷하게 나옵니다. 유엔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도 해양 생태계가 육상 생태계보다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속도가 최대 50배 정도 빠른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제1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회의에서 국제 연구기관과 단체들이 블루카본에 대한 사업화 방안을 제안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직은 블루카본이 국제협약에서 인정받은 것은 아니지만 머지않아서 탄소 흡수원으로 국제사회에서 합의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린카본은 무엇인가
육상 생태계가 흡수하여 저장되는 탄소로 카본(carbon)은 원자 번호 6번인 비금속 원소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탄소를 말합니다.
탄소는 생물체를 이루는 기본 구성요소이며, 각종 화학연료와 고분자화합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 있습니다.
자연에 존재하는 탄소는, 탄소가 포함된 환경에 의해서 블랙카본, 그린카본, 블루카본 등으로 나뉘어집니다. 이 중에서 그린카본은 침엽수림이나 열대우림 등 육상 생태계가 흡수하여 저장되는 탄소를 말합니다.
녹색식물의 잎 속에 들어있는 엽록소는 광합성 작용을 하는데, 광합성 작용이란 식물이 영양분을 만드는 과정으로, 물, 햇빛, 이산화탄소를 필요하게 됩니다.
삼림은 광합성 작용을 통해서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발생되어 대기 중에서 있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들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산소를 배출함으로써 대기를 정화하고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지구상에서 그린카본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는 장소는 아마존 열대우림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구 열대우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지구 산소의 20% 이상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곳은 토양의 화폐화, 삼림 벌채로 인해서 여러 개체의 생물들이 위협을 받고 있고, 그린카본의 기능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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