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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유 급등할 때 조심해야 되는 것

by 1등복권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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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용 경유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3년 동안 경남지역에서 가짜 석유을 판매하고 있는 주유소가 20곳이나 발견되었다고 알려졌습니다. 



 

경유가격 폭등하면 가짜 석유 조심

 가짜 석유를 사용하게 되면 아무래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대책 마련을 연구중입니다. 최근 창원시에 의하면, 지난달에 창원의 어느 주유소에서 공항리무진 버스 업체에 경유와 난방용 등유를 섞은 "가짜 석유'를 판매하다가 적발되었습니다. 

 

가짜 석유를 납품받은 버스 회사 쪽에서는 막대한 피해를 보았다고 하면서, '20년 동안 이 사업을 하는데 이런 일은 처음이다'면서 '가짜 석율르 주유한 차량은 운행에 큰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기름통을 모두 세척한 상태이며, 일이 복잡하게 되었다'면서 하소연 하고 있습니다. 

 

 

 

 

경유 가격과 등유 가격

 동남지방통계청에 의하면 1월 경남 소비자물가에 따라서 경남지역의 경유 가격은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15.6%나 상승했고, 실내 등유는 같은 기간 동안 38.9% 올랐습니다. 등유 가격의 상승 폭이 더 컸지만, 더 문제인 것은 차액입니다. 

 

유가 정보 공시 사이트인 '오피넷'에 의하면 경남 지역 자동차용 경유 1월 평균 가격은 ℓ당 1662.7원이며, 실내 등유는 ℓ당 1494.8원으로 차액은 168원인 셈입니다. 

 

 

 

 

가짜 석유를 사용하면 생기는 문제점

 한국석유관리원의 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 동안 도내 주유소에서 품질 불량 석유를 팔거나 정량을 속여서 판매하는 불법적인 판매를 하다가 적발된 경우는 총 76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발된 내용으로는 가짜 석유 20건, 품질 부적합 45건, 등유 불법 판매 6건, 정량 미달 5건 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짜 석유를 사용하게 되면 차량의 엔진과 배기 계통의 주요 부품에 손상이 생기면서, 주행하는 도중 엔진에 문제가 생기면서 교통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유해 배출가스와 미세먼지 배출 때문에 환경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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