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주민들 중에서 3명 중에서 1명 정도는 다른 도시로 이주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경상남도 사회 조사
경상남도가 발표한 '2022년도 경상남도 사회조사'에서 이와 같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다른 시도 이주 계획 여부를 알아보는 질문에 주민들의 29.9%가 이사할 계획이 있다고 나왔습니다.
이주하고 싶은 지역은 동남권 45.4%, 수도권 40.2%, 대경권 5.6% 순서로 나왔습니다. 동남권 지역에서는 부산이 67.4%로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연령이 높을 수록 동남권에 머물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았고, 연령이 낮아질 수록 수도권으로 이주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경남에서 이사하려는 이유
경남을 떠나려는 이유는 '구직, 취업, 직장, 사업장의 이동'이 50.7%로 가장 많았습니다. '원하는 학교와 학원 등 교육인프라가 부족해서'(23.2%), '문화, 여가, 생활편의 시설의 부족'(12.5%) 순서대로 나왔습니다.
연령 별로는 10대의 경우에는 '원하는 학교, 학원, 교육인프라의 부족'이 많았으며, 20대~30대는 '구직, 취업, 직장, 사업장의 이전'이 가장 많이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계속 거주하고 싶다고 답한 주민들의 경우는 '직장에 다니고 있거나, 취업, 창업하기 위해서' 43.5%, '가족, 친척, 친구 등 지인이 있어서' 34.6% 순으로 답했습니다.
삶의 만족도
주민들의 41.3%는 '결혼을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하는 것이 좋다'는 38.3%, '반드시 해야 한다'는 13.6%에 그쳤습니다.
저출산의 주요 원인은 결혼가치관 변화 23.6%, 자녀양육의 질적 수준, 부담의 증대 20.8%, 여성의 경제 활동 증대 17.1% 순으로 답을 하였습니다.
자신의 삶의 만족도는 6.3점으로 이전 조사 5.8점에 비교하면 0.5점 증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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