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부터 우리들의 지갑의 부담을 덜어주는 와이파이는 누가 언제 발명했는지 현재까지의 기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지 그 외에 관련된 것들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와이파이 기술의 핵심을 최초로 발명한 헤디 라머
지금의 우리나라에는 지하철과 버스 그리고 카페 등 공공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 덕에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와이파이에 접속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와이파이가 없으면 불편한 사람도 많을 것이라고 추측됩니다.
우리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준 와이파이 최초의 발명가는 누구인지 가끔식 궁금했었습니다. 과연 누구인지 어느 시대의 사람이며 어떤 환경에서 어떤 계기로 발명하게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와이파이의 기술적인 핵심 원리를 처음으로 떠올려서 특허를 따낸 발명가는(그 시대적인 환경에서는) 의외로 어느 여성이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헤디 라머'라는 1940년대의 할리우드의 탑 배우인 유명한 영화배우였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그리고 공학자
지금도 인정받고 있는 디즈니의 "백설공주"와 배트맨에 등장하는 "캣우먼"의 실제 모델이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28년 동안 30편의 영화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배우 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합니다.
영화계의 활동도 활발했던 그녀였지만 의외로 발명에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낮에는 영화 촬영을 하면서도 밤에는 기계장치를 분해하는 공학자의 생활을 이어나갔습니다.
발명의 시작은 제2차 세계대전이었다.
그 당시에는 제2차 세계대전으로 독일군의 전파 방해가 악명을 높여가고 있었습니다. 헤디 라머는 일반인들이 탑승한 여객선이 독일의 잠수함에게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에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그 소식을 들었을 때 그녀는 유명한 작곡가인 조지 앤타일을 만나면서 함께 피아노 연주를 하던 시기였습니다. 그 피아노 연주를 하면서 그녀는 한 가지 좋은 생각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 아이디어는 바로 교란을 당하기 쉬운 하나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주파수를 계속 반복해서 바꾸게 되면 적들이(독일군) 알아낼 수 없는 내용이었습니다.
오스트리아 출신 1990년에 인정받다.
하지만 헤디 라머는 오스트리아 출신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오스트리아는 미국의 적국이었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이 특허를 몰수당했습니다. 그래서 이 기술은 바로 대중화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1990년 포브스 5월 호에 그녀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드디어 업적을 인정받게 됩니다. 이 기술은 '주파수 도약(frequency hopping)'입니다.
현재의 와이파이, 블루투스 그리고 GPS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라머는 무선 통신 기술로 전세계를 연결한 사람입니다.
구글과 애플 역시 그녀의 기술이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와이파이 도시락
(www.dosirakesim.com)
(m.wifidosir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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