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부터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결혼식이 가능해집니다. 예비부부들의 부담을 많이 덜어줄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공공시설과 비용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박물관과 공공시설의 저렴한 결혼식
정부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한 48곳의 공공시설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개방하는 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서 예비부부들이 저렴하면서도 개성을 담은 특별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입니다. 2007년까지 총 200개의 공공시설을 개방하여 청년들의 결혼식 비용 부담을 낮추겠다고 알렸습니다.
개방되는 장소와 비용
대표적으로 개방되는 장소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세종 호수 공원입니다. 대관료는 시설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국립중앙도서관의 경우에는 10만원이면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회의장을 빌릴 수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 국립현대미술관(경기 과천), 국립중앙도서관(서울 서초), 관세인재개발원(충남 천안), 중앙교육연수원(대구 동구) 등이 있습니다.
공공기관의 직원용 예식 시설이 일반인들에게 직원가로 개방되기도 합니다. 지난 1월부터 한국전력 아트센터(서울 서초), 한전 남서울본부(서울 영등포), LH 경기남부본부(경기 성남), LH 본사 남강홀(경남 진주) 등 4곳이 개방되었습니다.
참가격과 공유누리
직접 발품을 팔기 전에는 알기 어려웠던 웨딩홀 대여비와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가격이 공개되어 사전 비교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 정보 사이트인 '참가격'에 내년부터 관련 현황이 제공되는 것입니다. 결혼 서비스 제공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가격 표시 대상과 항목, 방법 등을 규정한 '가격 표시제'도입도 추진될 것입니다.
이를 포함한 전국 공공 예식장 현황이나 가격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하는 예약 플랫폼인 '공공예식장 통합 예약 서비스'가 올해 말부터 제공될 예정입니다.
예식을 전후로 하객들은 박물관이나 호수를 산책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예약은 이번 7월 1일부터 '공유누리'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참가격 (www.price.go.kr/)
공유누리 (www.eshar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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