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의 가격이 떨어지고 많아져서 대중적이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랩그로운 다이아몬드의 가격과 만들어지는 과정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란 무엇인가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는 LAB(연구실), GROWN(만들어지다) 의미 그대로입니다. 바로 '연구실에서 만들어진 다이아몬드'를 말합니다.
천연 다이아몬드가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오랜 시간의 과정을 발달된 기술과 다양한 설비를 통해 연구실에서 짧은 시간에 성장시켜서 만들어집니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는 100% 진짜입니다. 천연 다이아몬드와 광학적, 물리적, 화학적 특성이 100% 동일합니다. 태어난 환경만 다를뿐이지 천연 다이아몬드와 차이점이 거의 없습니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의 장점
1. 천연 다이아몬드보다 낮은 가격과 비교하면 고품질 다이아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2. 광산의 채굴 과정이 없어서 환경이 파괴되지 않습니다.
3. 크기, 모양, 색상 등 다양하게 제작할 수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4. 천연 다이아몬드처럼 시세에 맞게 매입이 가능합니다.
다이아몬드 성분 비교
랩그로운 다이아의 역사와 주식 전망
루이비통과 프라다도 랩그로운 다이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랩그로운 다이아 역사가 생각보다 짧지는 않습니다.
1954년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이 공업용 합성 다이아몬드를 처음으로 만들어냈습니다. 최근에는 럭셔리 브랜들도 속속 시장에 뛰어드는 분위기입니다. LVMH는 지난해 랩그로운 다이아 기업에 투자를 했습니다.
고압 없이 다이아몬드 첫 성공 사례
우라나라에서 고압 없이 다이아몬드를 처음으로 만들어냈습니다. 어떤 과정으로 만드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탄소 생성을 위해 메탄 가스를 주입하고 온도를 1,025도까지 가열하자 장비 내부와 액체 금속이 붉게 달아오릅니다. 금속을 다시 꺼내보면 반짝이는 흰색 다이아몬드가 만들어졌습니다.
"액체 금속에 들어간 실리콘은 다이아몬드와 구조가 완전하게 동일합니다. 가열하는 과정에서 실리콘 원자가 탄소 원자로 교체되면서 다이아몬드가 되는 것입니다."
실험실 대기압 조건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0.5cm의 크기인데, 시간은 단 2시간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분석 결과 물리적, 화학적 성질이 천연 다이아몬드와 똑같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격적이게도 이와 같은 크기의 다이아몬드 제작비용은 몇천 원 수준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이아몬드가 초고압에서만 만들어진다는 상식이 깨지게 되었습니다.
1압에서 만들어지게 되면 외부의 압력을 가해줄 수 있는 장치들이 없어도 되기 때문에 쉽게 대형화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한국이 다이아몬드 생산시장의 중심이 될 수도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지 많은 기대를 해봅니다.
각 다이아몬드 생산과 가격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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