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위스키는 30년 정도 나이가 들게되면 있는 그 자체로 완성되는 것입니다.
먹는 사람 취향대로 즐기는 위스키
위스키는 숙성기간이 길어질수록 가치가 높아집니다. 하지만 참나무통 수명 때문에 계속 길게는 숙성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위스키는 마시는 방법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는 알코올입니다. 다른 첨가물이 없이 '니트(neat)'로 마시면 완전한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원래의 맛과 향을 구분하면서 즐길 수 있는 것입니다.
'온더락스(on the rocks)' 또한 위스키 음용법의 일종으로 글라스에 얼음을 담고 그 안에 위스키를 따라 마시는 방법입니다. 대중적이고 간단한 방법이며, 잔에 얼음 2~3개를 넣고 음료를 따르면 마치 바위에 따르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만들어진 이름입니다.
최근 위스키 시장은 새로운 음용 문화와 소비층의 유입이 성장하게 된 힘이 되었습니다. 도수가 높고 씁쓸한 맛의 진한 위스키를 쉽게 마실 수 있는 '믹솔로지'(여러 음료를 섞어 마시는 것) 트렌드가 MZ세대에게 환영받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에서는 색다른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주종 레시피들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MZ세대에게 환영 받는 새로운 문화
MZ세대에게는 단순하게 마시기 위한 것이 아니라, 취미와 문화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레시피를 활용하여 칵테일을 만들고, 위스키가 가진 맛과 향을 잘 배우기 위해서 공부를 하기도 합니다. 마시고 난 빈 병은 인테리어 소품이나 단순하게 모으기도 합니다.
어느 관계자는 '위스키, 와인의 판매량은 연말연시에 가장 많으며, 코로나19 기간 동안에 홈파티가 늘어나고 있으며 MZ세대의 관심이 고급주류로 옮겨가면서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와인의 대중화는 벌써 이루어졌다고 보아야 되고 위스키 역시 취향에 따라 골라 마실 수 있는 일상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홈칵테일, 박나래 얼그레이 하이볼 레시피
알코올의 맛과 향이 거의 없어서 맛있는 음료수를 마시는 기분이 듭니다.
박나래 얼그레이하이볼 만드는 재료와 순서
기준은 소주컵(50ml)으로 계량합니다. 위스키 : 얼그레이 시럽 : 토닉워터 = 1 : 0.5 : 3 비율입니다.
재료 : 산토리 위스키 1컵, 포모나 얼그레이 시럽 1/2컵, 토닉워터 3컵, 얼음 200㏄, 레몬 1/3개 정도
위스키는 색이 진할수록 오래 오래 숙성된 것입니다. 일반적인 위스키는 오크통에서 숙성해서 우드향이 올라옵니다.
박나래 산토리 위스키 가격 : 700ml 기준으로 45,000원입니다. (보통 42,000원~49,000원)
레몬은 굵은소금과 베이킹소다로 깨끗하게 2차 세척 후에 3mm 정도로 썰어줍니다. 레몬이 없으면 레몬쥬스도 괜찮습니다.
얼음은 200ml 계량컵으로 1~1/2컵 정도 넣어주면 됩니다. 그 얼음 위에 산토리 위스키(소주컵에 1컵 채워서)를 부어줍니다.
얼그레이 포모나 시럽은 소주컵에 1/2컵 부어줍니다.
토닉워터 3컵 분량인 150ml 넣어줍니다.
도수가 아주 낮기 때문에 달달하고 레몬의 상큼함을 기분 좋게 음료수 마시듯 연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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