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안심해요 독거노인 비상벨 등록하기

갑자기 일어나는 모든 사고나 인재 피해에는 골든타임이 있습니다. 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119안심콜 서비스에 등록하면 큰 도움이 되니 미리 알아두고 등록을 하면 좋겠습니다.

환자의 골든타임

일반적으로 심정지 이후 4분이 지나가게 되면 뇌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환자에게는 1분 1초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골든타임 4분 이내에 최대한 빠르게 응급조치를 해야 환자가 다시 소생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주변의 독거노인들이나 연세가 있으신 부모님이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염려가 된다면 더욱이 관심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소방청에서는 환자들의 정보를 미리 파악하여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119안심콜' 서비스입니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장애, 만성질환자, 고령의 독거노인, 특이 질별의 환자 국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구조, 구급 서비스입니다.

질병이나 복용하고 있는 약의 정보, 혈액형, 거주지 등의 정보를 사전에 미리 등록해 놓으면 응급 상황이 갑자기 생길지라도 구급대에 바로 정보가 전달되어 맞춤형 응급 처지와 이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등록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의 '안심콜 서비스' 탭에 자신의 질병과 장애 정보 그리고 복용하고 있는 약물과 구급대원에게 전하는 요구사항과 전봐번호 등을 등록하면 됩니다.

등록자가 119로 신고할 경우에 보호자에게도 자동으로 신고 사실을 알리는 문자 전송 서비스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간단한 등록 한번으로 위급한 상황에 놓여도 빠르고 정확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인터넷 등록이 어려운 고령자들의 경우에는 대리 등록도 가능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 독거노인 등을 대신하여 등록하는 것도 큰 효도가 될 듯 합니다.

119안전신고센터 (www.119.go.kr)